대구공항의 항공기 소음이
전국에서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지난해 대구공항의 평균
항공기 소음도가 87웨클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올 상반기에도 대구공항 주변
신평동의 항공기 소음이
93.6웨클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평동 지점은 항공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음피해 지역
2종 구역에 해당될 정도로
소음이 심각합니다.
신 의원은 대구 동구청과
11전투비행단 등 관련 기관이
방음 시설을 설치하고 있지만
아직 민군 공용공항의
항공기 소음 규제를 위한
관계법령이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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