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유사석유를 만들어 판 혐의로
대구시 두산동 41살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도매상과 소매상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6월부터
대구시 각산동에
제조 공장을 차려놓고
유사석유 490여만리터,
시가 39억원 상당을 만들어
대구경북과 부산지역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600여평의 공장에
지하 저장탱크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유사석유를 제조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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