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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논술 강화 여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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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6년 10월 12일

내년 입시부터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논술을 강화하자
여파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풀 꺾였던 특수 목적고의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고
논술전문 학원에도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대구 과학고의 올 입시
설명회장입니다

학부모와 중3 교사들은 물론
관심있는 학생들로 빈 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몇년전부터 인기가 한풀 꺾였던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올해 예상 지원학생은 3백여명
으로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었고 이같은 분위기는
외국어고도 마찬가집니다.

내년 입시부터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들이 논술비중을 크게
확대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장윤환/대구 운암중 3년
<수학 과학 논리적 사고 필요
인문계보다 유리> 9:57 10:06

논술전문학원에도 학생들이
몰리고 있고 상담과 문의도
최근 배 정도 늘었습니다

논술은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수강생들의 연령대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봉희/논술전문학원장
<초등생부터 독서시켜야 한다는
인식 저학년쪽 문의 늘고 있다>
1:21 1:29

대학들의 논술 강화 여파가
교육현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문제는
이런 분위기가 결국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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