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번째를 맞는
대구 서문시장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화마로 깊은 상처와 갈등을
겪은 다음이어서 시민들은
상인들 사이에 화합을 이루고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폭죽-5초]
제 6회 서문시장 축제가
<희망 2006 가자 서문시장으로>라는 주제로 오늘 개막했습니다.
첫날인 오늘, 그동안 축제 때와
달리 개막식에 앞서 2지구 화재
재발 방지와 축제 성공을 비는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최태경--서문시장상가연합회
회장]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해
2지구 화재로 상인들 사이에
쌓인 갈등과 반목을 풀고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 했습니다.
[성춘자--대구시 월성동]
"자주 와야죠..힘든데.."
축제 첫날인 오늘은
가요제 예선이 열렸고
내일은 마술쇼와 풍물단 공연,
모레는 중국 기예단 공연이
열리는 등 나흘동안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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