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유기 사건이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20분쯤
포항시 송라면 모 찜질방
남자 수면실에서 갓 태어난
남자 아이가 발견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남자 아이가 발견된
남자 수면실에서 피묻은 수건과
태반이 함께 발견돼 산모가
출산한 뒤 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종업원과
포항시내 병원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구미에서도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해
싱크대 서랍에 유기했던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영아유기사건이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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