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새로운 리더 필요"

프>새로운 리더 필요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10월 11일

한나라당 대권주자 가운데
한 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오늘 영남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국제 공조를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석현 기잡니다.

최근 고향인 포항에서
대권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한반도 안정을 위해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또
북한 국민을 잘 살게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정부가
국제공조체제에 적극 동참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미국 물론 국제 공조 맞춰
핵포기 북한 경제발전, 대한민국 에도 이익이 될 것입니다."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와
관련해서는 미국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은 이와함께
현재 우리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희망이며
디지털 시대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집중과
발전만으로는 국민소득
3,4만불 시대를 절대
이끌어낼 수 없다고 말했지만
수도권 규제완화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피했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소득 3,4만불 시대
광역 경제권 나와야 가능"

이 전 시장은 강연에 이어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클로징> 이명박 전 시장은
내일 엑스코에서 침체된 대구경북 경제 살리기를 주제로
또다시 강연에 나섭니다.

TBC 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