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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10월 11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관광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외 정세 불안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돼
국내외 관광객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이 여행사를 통해 오늘 38명이
금강산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발표에도
단 한 건의 취소없이 관광을
떠났고 다음 주에도 하루평균
20명씩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다른 여행사도 상황은 비슷해
아직까지 무더기 취소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호
삼성여행사 사장

업계에서는 금강산 관광의
지역 수요가 워낙 적어
관광이 중단돼도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행객들의 심리적인
위축입니다

(스탠드업)
관광업계에서는 가을철 성수기에북핵사태가 발생해 국내외
관광을 계획했던 수요가
크게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단풍여행이나
해외여행을 계획했던 여행객들이 벌써부터 일정을 미루거나
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희도 대구 관광협회장

주 5일제 확대 실시로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던
지역 관광업계가 북핵이라는
악재로 또 다시
위기를 맞지 않을까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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