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회는 오늘
독도에서 사상 첫 본회의를 열어
독도거주 민간인을 지원하는
조례를 의결했습니다.
또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SYNC. (독도 거주민 지원 조례
의결 선포 + 땅땅 )
오늘 오전 10시 독도 선착장에서
경북도의회 제210회 정례회가
열려 독도 거주민 지원 방안을 도의원 55명 만장일치로
확정했습니다
독도에 사는 민간인에 대해
내년 1월부터 1인당 월 70만원
한명 늘어날 때마다 30만원씩
생계비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거주민 지원 의미...당연)
이에 따라 현재 독도 서도에
거주하는 김성도씨 부부는
한 달에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 성도/ 울릉군 독도리
(..영원한 지킴이 될 터.....)
본 회의에 앞서 도의원들은
독도의 달 제정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일본은
지난해 시마네현이 만든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하고
독도 침략 야욕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성원= 이번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독도 지원을 계기로
독도 거주 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독도의
실효적 영유권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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