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실험 충격에도
구미 공단은 수출 전선에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북 핵 문제가
장기화되면 구미공단 외자유치에
악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올들어 마이너스 성장으로
곤두박칠 쳤던 구미공단이
다시 호조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두달 동안 구미공단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한자리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장세는 올 연말까지
이어져 지난해 수출 3백억
달러보다 5% 증가한 320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휴대 전화 수출은
지난달부터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장병조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구미공단 입주업체 가운데는
개성공단에 직접 진출한 기업이 없어 북한 핵 실험 강행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습니다.
[스탠딩]하지만 북한 핵문제가 장기화 될 경우 대기업 투자
비중이 높은 구미공단은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배
구미상의 조사부장
-4공단 외자유치에 걸림돌 우려-
게다가 환율과 고유가는
진정 기미에 있긴 하지만
여전히 수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위협 요인이 되고 있어
구미공단의 미래는
변수가 많은 실정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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