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반쯤
대구시 팔달동 길가에 세워둔
34살 김모씨의 9.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옆에 있던
다른 화물차로 옮겨 붙었습니다.
불은 화물차 석대를 태운 뒤
4천8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길에서
불이 난데다 김씨의 화물차
앞바퀴쪽에 불을 지른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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