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어제 귀가차량이 몰리면서 대구 주변 고속도로는
밤늦게까지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도 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박철희 기자/예,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예, 어제 오후 본격화됐던 대구 주변 고속도로의 정체는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중앙과 구마고속도로를
통해 대구로 들어오는 차량들은 오늘 새벽 1시를 넘어서까지
거북이 운행을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구,경북의
고속도로 전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원스레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수도권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어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국도도
소통이 원활합니다
안동방향 5번국도와 성주방향
25번국도, 동해안 7번국도등에서
모두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을 쇠고 집과 일터로 돌아가는 차량이 오전부터 쏟아지는데다 어제 미뤘던 성묘와
나들이길에 나서는 차량들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오늘도 평소 휴일보다 30% 정도 많은 35만여대의 차량이
대구인근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대구역을 비롯한 열차역과
버스 터미널도 아침부터
북적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서울행 열차표는 일부
반환표를 제외하고는 내일까지 매진된 상태지만 부산방향 열차표와 서울행 고속버스 표는 조금만 기다리면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에서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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