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3](10/7일) '체전 D-10'

김태우

2006년 10월 07일

제87회 전국체전이
열흘 뒤면 김천에서 시작됩니다.

각 지방 선수단이 속속
도착하면서 체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현지 표정을 김태우기자가
전합니다.

김천 전국 체전이 이제 열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천시는 모든 손님맞이 준비를 끝내고 성공 대회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보생 김천시장
-재 도역 계기 삼을 터-

전국 체전에 출전할 각 지방의 선수들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선수단은 지난달 25일
일찌감치 김천에 내려와
추석연휴도 잊은채
현지 적응 훈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체전 선수단은
주 경기장을 비롯해
새로 지은 보조 경기장 등
각종 경기 시설에 대해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인라인 스케이트 강원도 선수
-좋은 성적을 거둬 강원도로 돌아가고 싶다-

김천 전국체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동안
김천을 비롯해 구미와 영천 등 경북도내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 됩니다.

모두 41개 경기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2만 5천명이
참가합니다.

[클로징]김천 전국체전은 혁신도시건설과 KTX역사 유치와 함께
김천시가 경북 중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