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백일을 맞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경제 활성화에
시,도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장은 내일 아침 방송될 <황상현의 인터뷰>에 출연해
백일동안의 성과와 각종 현안에 대한 방향을 밝혔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내일로 취임 백일을 맞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백일이었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김 시장은 천문학적인
대구시의 부채와 관련해
전체적인 부채 규모를
유지하는 선에서 천억원
이상의 기채를 추가로 발행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재투자해야 살 수 있다'
또 대구지역의 유휴자금을
이용한 5백억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해 부족한
사업 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의
구미 연구개발동 설립은
생산기지였던 구미를 연구개발
중심지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와함께 대표적 낙후지역인
경북 북부 지역 개발과
동해안 에네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장은 또 대구경북
경제 통합을 위한 별도의
기구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경제 최대 위기인
수도권 규제 완화 저지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추석 특집으로 마련된
<황상현의 인터뷰>는 내일
아침 7시 40분부터 70분 동안
방송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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