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곶감이 상주 둥시란
브랜드로 최근 산림청에
품종등록을 마쳤습니다.
농민들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 소득이 크게 향상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전국 곶감의 60%는 상주에서 생산됩니다.
그리고 상주곶감의 95%이상은
둥시로 불리는 떫은 감입니다.
상주 곶감이 상주 둥시로
불려져 온것도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2008년부터는
국제 조약에 따라 감 품종도
고유 명칭이 등록돼 있지 않으면
품종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상주감 시험장은
몇 년의 시험 끝에 까다로운
품종 등록 기준을 통과해
최근 산림청에 품종명칭 등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조두현
상주감시험장 농학박사
상주곶감이 상주 둥시로
브랜드 등록을 마침에 따라
충북 영동지방 등 그동안
상주 둥시를 생산해온
타지방에서는 더 이상
상주둥시란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중국이나 일본 등
떫은감 재배국가들로부터도
국내 품종보호권을
갖게됐습니다.
[클로징]상주 곶감이 상주둥시로 거듭 태어난 것을 계기로
상주감도 이제 브랜드 경쟁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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