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화연결>밤새 교통상황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10월 0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구 경북지역의
고속도로는 밤 새 귀성차량이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큰 혼잡을 보이는 구간은
없었지만, 오늘 오후까지는
귀성행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본부 연결해 이 시간
도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박영훈 기자!(크로스)

<기자> 네, 보도본붑니다.

<앵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역 고속도로는
밤 새 크게 막히는 구간없이
차량들이 제 속도를 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남대구 인터체인지 부근과
구마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에서는 한 때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큰 혼잡없이 원활한
소통이 이어졌습니다.

올 추석 연휴가 유난히 긴 탓에
귀성객이 분산되면서
비교적 수월한 귀성길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구마고속도로
남대구 부근과
구마선 화원인터체인지 등은
날이 밝어면서 교통량이 늘어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간은
현재 별다른 어려움 없이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오늘 오후까지는 귀성행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추석 당일인
내일 하루 동안은
성묘차량과 귀경차량이
겹치면서 4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TBC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