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내일부터 긴 연휴가 시작됩니다.
한가위를 맞아
고향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발길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중계차를 연결해 이 시간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박영훈 기자! (크로스)
<기자> 네, 한국도로공사
상황실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박 기자, 교통량이
점차 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날이 저물면서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민족의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곳 상황실에 설치된
폐쇄회로 TV를 통해
구간별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우선 00 고속도로
00 구간입니다.
현재 부산방면으로 향하는
도로가 차량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00 고속도로 00 구간입니다.
빠른 속도로 교통량이 늘면서
빨간색 브레이크등이
길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다음은 00선 00부근인데요.
아직까진 큰 정체현상이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간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교통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vcr 또는 현장 카메라=
이 밖에도 00 고속도로 00구간과
00선 00인근에도 현재
교통량 증가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귀성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정체 구간은
오늘 밤 늦게까지도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에
나서기 전에 우선 교통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 추석연휴 기간에는
지난해 보다 3.7% 가량 늘어난
210 만대의 차량이
대구경북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길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비교적 원활한 소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상황실에서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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