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특허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특허가 중요시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역의 특허출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어 기업들의
특허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완충장치를 이용해 만든
이 자동 승강 운반구는
작업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발명 특허품입니다.
이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직원이 20명에 불과할 정도로
규모가 적지만 80여 개의
특허를 갖고 있습니다.
강희수/희수엔지니어링
"특허가 많으면 기술력 인정받고
기술 모방 안전장치 역할도 해"
특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특허 출원도 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도 2000년 천4백건이던
출원건수가 지난해는 2천 건을
넘어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9위, 6개 광역시
가운데는 5윕니다.
이해령 과장/대구지식센터
"지적 재산권에 대한 인식보다
기술적인 부분에 머물고 있다"
S/U)현재 국내에서는 특허
분쟁이 해마다 10% 이상씩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업들이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도 큽니다.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센터는 올해부터
변리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을
고용해 지역 기업들의 특허
관련 업무를 도와주고 있어
기업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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