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최고 수준의
예술 전용 공연장이 곧
시민들과 만나게 됩니다.
내년초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수성 아트피아는 3백억원이 넘는 사업비의 대부분을 공연 시설에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최현정 기자입니다.
대구시 지산동 무학산 일대
5천 5백여평 부지에
학이 날아가는 모습을 한
수성구 문화예술 회관
<수성 아트피아>
2004년 5월 첫 삽을 뜬 지
2년여 만인 지난 8월 말
건축물이 다 지어졌습니다.
BRG. "현재 세부시설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이 곳은 문화 예술 공연만을 위한 지역 최고
수준의 아트 홀로 평가됩니다. "
지역 문예 회관들 가운데
가장 많은 36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고, 대부분을 공연
시설에 쏟아 부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공연장의 바닥과 벽체는 모두 원목이어서 고급스러움은 물론 소리를 오래 남도록 해
연주의 감동을 더해줍니다.
또 소리 흡수를 최소화 하는
객석 의자는 한개에 35만원,
그래서 천 491개의 좌석에만
무려 5억원이 더 들었습니다
INT-최기선(공연장 음향 전문가)
국내 최초로 디지털
방식의 무대 음향과 램프
용량을 크게 늘린 무대
조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 1억 5천만원짜리 독일산
유명 피아노도 2대가 들어옵니다
INT-박찬학(수성구청 담당자)
고급 자재의 현관 로비와
공원 같은 광장도 공연장의
수준을 한층 높여 줍니다.
내년초에 개관할 예정인
수성 아트피아는 이제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행사로 채워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