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서
자연 속 갤러리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도심에서 차로
불과 10여분이면 도착하는
가창의 한 갤러리에는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도예전과
사진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표정은 한없이 여유로와
보입니다.
아이들에게도 문화와 자연을
함께 가르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박경희 대구시 삼덕동]
전원의 느낌을 고스란이
담고 있는 경북의 또 다른
갤러리는 젊은 연인들에게
멋진 드라이브 코스이자,
평소 멀게 만 느꼈던
미술 작품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줍니다.
[정유란 대구시 본동]
이처럼 도심에 집중됐던
갤러리들이 최근 몇 년 사이
근교로 빠져나가면서
시민들에게 문화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상규 동재미술전시관 대표]
이에따라 평일에도
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무르익어 가는 가을,
자연속 갤러리들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빠르게 자라잡아 가고
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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