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대구초등과
현풍초등, 계성중.고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백년을 맞았습니다
대구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이들 학교의 100년 역사를
되짚어 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초등학교.
1906년 12월 일제 압박속에
대구 남일동에 터를 잡은
대구초등은 당시 유일하게
민족교육을 받을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 지난 한세기동안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독재정권, 민주화 등의
과정속에서 우리나라 근.현대
굴곡의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4만2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김범일 대구시장과
안택수 국회의원 등 정관계와
법조,의료,교육,문화예술계에
많은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총동창회는 다음달 18일 백주년 기념 행사를 앞두고 올초부터
자료 수집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에 분주합니다
백주년 역사관이 학교내에
공사가 한창이고 백주년사도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상식/ 대구초등학교장
영남지역 최초 중등교육기관인 사학의 명문 계성중.고등학교도
이달 15일 개교 백년을 맞고
현풍초등학교는 지난 4월 백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습니다
이들 학교들이 개교 백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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