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쯤 대구시
남산동과 봉산동 일대 주택가에 전기공급이 끊어져 950여 가구, 수천여명의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한국전력은
긴급 수리반을 투입해 30여분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냉방기를 가동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고 신호등이 작동되지 않아 경찰관이 긴급 투입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한전은 전기 소비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변압기 개폐기가 녹아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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