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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HQ, 대권 시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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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10월 02일

한나라당 대권 주자 가운데
한명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오늘 대구에서 막바지
민심대장정을 펼쳤습니다.

손 전지사는 당내 조기 경선
분위기에 대해 아직은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는
오늘 대구 중앙로역에서
지하철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막바지
민심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중앙로역에 보존된
통곡의 벽 앞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sync-손학규/전 경기도 지사
"다시는 희생 헛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이어 손 전지사는
염색업체를 찾아 서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지게차를 직접 몰며
원단을 실어 나르기도 하고
가공처리된 염색원단을
정리했습니다.

손 전지사는 또 서문시장에서
상인 면담을 가진뒤
현장 체험활동을 벌이며
추석 경기와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해
경쟁력이 높은 수도권에
기업을 유치하고
지방을 특성화시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학규/전 경기도 지사
"세계적인 경쟁력 갖춘 경기도 발전, 지방에 특화된 산업 활성화하는 상생발전 방안 바람직"

특히 정계개편론에 대해서는
정치는 정도를 걷는 것이라며
아직 대권을 공식화할 시점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박근혜, 이명박
한나라당 대권후보
양강 구도 속에
손 전지사의 현장정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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