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투수가
마침내 한국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시아 기록에도 4개 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이 프로야구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어제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더블헤더 두번째 경기
5대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3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처리하고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올 시즌 43세이브, 지난 2000년 두산 진필중의 42세이브를 넘어 한국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오승환/삼성라이온즈 투수
'팀 승리 위해 노력하고 아시아 기록도 도전하겠다'
삼성 타선도 모처럼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4회말 박한이의 2타점 2루타와
7회말 양준혁의 한점 홈런 등
10안타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
오승환의 기록 수립을
도왔습니다
오승환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놀라게 할만큼
빼어난 구위를 갖고 있습니다
선동열/삼성라이온즈 감독
'직구가 국내 최고고 자신감이 넘친다'
삼성은 한화와 1승1패를
주고 받아 매직넘버를 6으로
줄이면서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클로징 '오승환은 한국신기록 달성에 이어 남은 정규시즌 9경기에서 4세이브를 추가하면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게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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