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업 사이버 브랜치 확산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6년 10월 01일

지역금융권이 개별기업에
사이버 브랜치 설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자금관리를 한 눈에
알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이고
은행은 기업과 주거래 관계를
맺는 등 서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옷걸이를 생산해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이 업체는 제품 아이템이 많고 다양한 은행거래를 하는
고객들과 상대하다보니
그동안 자금관리에
많은 인력과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업은행으로부터
기업 맞춤형 금융서비스인
e-브랜치를 설치한 뒤
영업 매출이나 자금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이고 인력절감
효과도 얻고 있습니다

임현준/가화 관리팀 과장

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40여개 업체와
e-브랜치를 설치했습니다

한 업체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기업과 주거래 관계를
맺을수 있고
저원가성 기업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덕룡
/기업은행 대경본부 고객팀장

대구은행도 올해부터
맞춤형 금융서비스 마케팅에
적극나서 6개업체와
사업을 추진하거나 협의하는 등 은행마다 사이버 브랜치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거나
다양한 은행과 거래하는 업체,
지사와 대리점이 많은 업체
그리고 유통.쇼핑몰업체가
설치할 경우 업무효율은 물론
경영투명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클로징)이와같은
맞춤형 자금관리서비스는
유망한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