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 교환뉴습니다.
경남 하동군에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넓은 메밀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관보존 사업으로
시행한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하는데
KNN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남 하동군 북천면 들녘.
메밀꽃들이 소금을 흩뿌린 듯
들판을 뒤덮고 있습니다.
일제히 피어 오른
메밀꽃의 정취에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아이들은 드넓게 펼쳐진
꽃밭에서 노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길을 가다 차를 세우고
들르는 이들도 많습니다.
모두들 강원도에서나 봄직한
광활한 메밀꽃밭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인터뷰-홍명희/진주시 하대동
스탠드 업
하동 메밀밭의 면적은
총3만5천평 규모로
국도변 3킬로미터 길이에
펼쳐져 있습니다.
메밀밭이 조성된 것은
하동군이 실시한 경관보전사업
덕분입니다.
인터뷰-조병옥/하동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의 옛 정취와 가을 풍경이
어우러진 메밀꽃밭은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인터뷰-정종인/하동군 부군수
메밀꽃과 코스모스는
다음달 초순까지가
절정일 것으로 보입니다.
KNN 박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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