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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국립렌즈품질검사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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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6년 09월 30일

대구 안경특구에
국가안경품질검사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안경과 관련한 인프라가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춰져 있고
검사소 설립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유치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유럽과 일본 미국 등의
선진국이 우리나라 안경테나
렌즈를 수입할 때는 품질검사를 반드시 거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같은 품질검사제도가 없어
최근 중국의 저가 불량 안경테와 렌즈가 대량으로 들어와
내수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박희중/한국광학공업조합 전무

정부가 연말부터 관련법을
개정해 안경테 검사제도를
시행하지만 렌즈의 경우는
품질검사소의 설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대구시와 함께 국립안경렌즈
품질검사소를 센터 안에
유치해 렌즈의 품질인정과
표준규격 등을 제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렌즈회사인
독일의 로덴스탁이 곧
성서단지에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안경지원센터에는
안경관련 전국중앙협회들이
이미 들어와 있어 품질검사소의
적지로 꼽힙니다.

김종식/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사업단장

대구시와 안경지원센터는
검사소 설립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설립추진과 규격 제정
그리고 장비선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렌즈품질검사소가 대구에
들어서면 대구는
명실상부한 광학도시로서
자리매김 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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