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일을 쉬는
사상 최장의 추석 연휴가
오늘 오후부터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여행 길에 오르거나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낼 계획에 부풀었습니다.
이종웅 기잡니다.
3박4일이나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대구공항 출국장에
긴 줄을 만들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족 단위 관광객도
눈에 뜁니다.
오늘과 다음주 월요일은
체험학습으로 대체하고
평일인 4일도 대부분의 학교가
쉬기 때문입니다.
[000-밀양시 00동]
"애 아빠하고 함께 떠나요..."
여기에 일부 기업들이
징검다리 휴일에 낀 2일과 4일을
모두 쉬면서 역과 공항에는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짧게는 7일에서
길게는 9일동안 쉬는
사상 최장의 황금 연휴가
오늘 오후부터 시작되면서
시민들은 저마다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000-경산시 진량읍]
"성묘, 차례 지낸 뒤 이틀동안
여행 떠난다, 펜션 알아보고 있다..."
추석이 1주일이나 남았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행렬도
벌써 시작됐습니다
대경대 학생 2천여명은 오늘
학교에서 지원한 스쿨버스
40여대를 타고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 등으로 떠났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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