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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오락실 위폐,지방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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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최현정

2006년 09월 29일

대구의 성인오락실에서 발견된 위조 지폐가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열린 우리당 우제창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바다 이야기 등
성인 오락실에서 적발된
만원권 위조 지폐는
5천 8백여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 지역 오락실에서 발견된 위폐는 629장으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
가장 많았습니다.

우 의원은 성인 오락실이
위폐교환 장소로 이용돼 왔다며
실제 오락실의 위폐 유통 규모는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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