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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국립과학관 유치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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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6년 09월 29일

국립과학관 유치를 놓고
광주에 이어 부산이
뛰어들면서 대구와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달 최종 결과를 앞두고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대대적인 막바지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주요 도심에
국립과학관 대구 유치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이같은 현수막은 대구지역은
물론 경상북도 주요 도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전광판을 통한
홍보는 물론이고 대구경북
초등학생 41만 8천명에게
홍보 리플렛을 나눠주고
주민들에게는 반상회보를
돌렸습니다.

기획예산처가 다음달
예비타당성 조사의 최종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는데
대비한 것입니다.

최해남/대구시 과학기술과장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든 부산은
100만명 서명을 마치고
부산상의 의원들이 대통령을
만나 국립과학관 건립을
건의하는 등 대대적인
유치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과학관을
영남권과 호남권에 1개씩
두기로 한데다 중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대구가 1위를 기록해 낙관적이었지만 부산의 선전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구국립과학관은
현풍 테크노폴리스 부지 안
5만평에 국비 등 천600억원을
들여 어린이체험관과 기초과학관
그리고 우주천체관 등으로
채울 예정입니다.

또한 자동차와 기계 모바일 등
지역산업관을 함께 설치해
주변의 DGIST 등과 연계한
영남권 과학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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