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이신바예바등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을 볼 수 있는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011년세계
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자 9종목 여자 7종목 등
모두 1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25개
나라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참가선수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19차례나 세계기록을 깬
러시아의 이신바예밥니다.
또 남자 110미터 허들 세계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류시앙도
출전해 힘차게 질주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대회의
기록은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받게 됩니다.
이때문에 이신바예바와 류시앙이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자신의 세계기록을 경신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을 여섯달 앞두고
열리는 이번대회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들도
참관할 예정이어서 대구시의
역량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범일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필요한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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