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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계여성미술가협회전시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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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9월 27일

세계 여성 미술가협회
정기 전시회가
협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

<내 생의 색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국의 다양한 색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한 여성이 부채를 들고
다른 여성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모습의 이 작품은
다양한 색채를 사용해
화려하기 그지 없습니다.

부채와 스카프의 디자인은
납의 방염작용을 이용해
천에 염색하는 말레이시아
전통의 염색방법인 바틱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웬쉐링-작가/
세계여성미술가협회장]
"대구가 섬유로 유명한 도시이기
때문에 제 작품에서 섬유의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2년동안 나무에 래커로
덧칠해가며 완성한 이 작품은
남성은 붉은 색으로
임신한 여성은 연노랑으로
표현해 강렬한 대비를
이룹니다.

어제 개막한 이번 세계여성
미술가협회 전시회는
내 생의 색채라는 주제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김지희--세계여성미술가협회
한국회장]
"각국의 전통 색감을 살려.."

이번 한국전에는 해외에서
호주와 베트남등 11개 나라에서
여성작가 72점과 국내 작가
작품 78점등 148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행사 기간 여성 미술
문화의 정체성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와 영국 등
5개 나라 대표자의 발표가
있는 등 세계 미술 기법과
양식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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