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웰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영천 한약 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약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마다 독특한 빛깔과
효능을 내세우는 약술의
경연이 펼쳐집니다.
관광객들은 약초로 만든 약술을
직접 마셔 보면서
건강관리와 치료법을
터득하기도 합니다.
조만제/충남 금산군 추부면
"약술 제조과정 보고 시음
우리 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처방과 침술 등을 받을 수 있는
무료 한방 진료소에는
하루 종일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상향/영천시 북안면
"다리가 안좋은데 이렇게
침 맞으니까 너무 좋습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약재와 약초들을 알려주는
한방터널은 또다른 볼거립니다.
하지만 행사장을 알리는
홍보물이나 안내 시설이 모자라
일부 관람객들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김태옥/영천약령시협의회
"많은 한약재 전시, 다양한 체험 가능, 유통 기능 활성화 계기"
클로징> 한방과 웰빙을
주제로 한 영천한약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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