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이 확산되면서
이주여성 가족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국제 여성정책 심포지엄이
오늘 대구에서 열려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양병운기잡니다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여성과 결혼하는
국제결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북지역에서는
결혼한 10쌍 가운데 한 쌍이
국제결혼일 정도로
다문화 사회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문화적 갈등과
자녀교육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여성 정책심포지엄이
오늘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남성과 결혼한
아시아 여성 결혼 이민자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겪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페엘인샤도/필리핀 이주여성
후지와라 히로애/일본 이주여성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성들도
국제결혼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우리말 교육등 사회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종희/국제결혼 남성
일본.대만의 대응사례 그리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제시됐습니다
정일선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수석연구원
경상북도는 결혼 이민자 가족
정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한글.생활 교육과
자녀교육 지원등을
201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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