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늘 구미에서는 대규모
취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구직자의 안타까운 발길이
이어졌지만 구인업체 또한
인재 찾기가 쉽지 않다는
표정들 입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경북의 청년 실업자는
만 6천명.
실업율 7.4%로 전국 9개 도지역 가운데 전북 다음으로
실업자가 많습니다.
오늘 구미의 한 취업 박람회장에는 이같은 취업난을 반영하듯
구직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인터뷰]황혜진
대구대 전자과 4년
[인터뷰]강태구
금오공대 기계공학부 4년
취업박람회장에는
오늘 하루 구직희망자
4천여명이 몰렸고 내일까지
만 여명이 찾을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에서
990명의 신규인력을 뽑기로 한 구직업체의 채용기준과
구직자의 눈높이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구직난 속 인력난이
취업박람회장의 한 단면입니다.
[인터뷰]신동규
(주)SJ 테크 인사팀장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미공단을 비롯해
구미 인근지역의 300명 이상
사업장 12곳을 비롯해
모두 80여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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