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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택배 전쟁, 이번 주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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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09월 26일

추석이 성큼 다가오면서
우편 집중국과 택배 업체 등도
추석 선물을 처리하느라
배송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고비라고 하는군요.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로 오는 우편물이 모이는
우편 집중국입니다.

전국에서 몰려 든 추석 선물이
컨베이어 벨트 위로 쉴새없이
지나갑니다.

<브릿지>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곳 우편
집중국에는 평소보다 배 가량
늘어난 하루 10만여건의 소포
우편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이 수확기와
맞물리면서 운송이 까다로운
햇과일류가 크게 늘어나
배송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윤화중/우편집중국 업무과장>
"직원들 비상체제, 아르바이트"

대형 백화점의 지하주차장은
아예 물류 창고로 바뀌었습니다.

대부분의 택배 물량이
이번 주에 몰릴 것으로 예상 돼 직원들의 승용차까지 총동원됐습니다.

<송창현/대백 식품팀>
"모자랄 경우 택배와 택시 이용"

택배 피해가 급증하는 것도
이 맘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택배를 받는 즉시 내용물을
확인해야 합니다.

<양순남/소비자 연맹>
"운송장 꼭 확인, 내용물 확인 후에 싸인 할 것.."

추석 택배전쟁,
이번주가 피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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