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전처와
전처의 내연남을 살해한 혐의로 대구시 진천동 44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그제 새벽 1시쯤
대구시 송현동 모 빌라에서
전처 39살 이 모씨와
이씨의 내연남 45살 최 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재산 문제로 소송까지 벌여온 전처가
자신의 직장동료였던
최 씨와 사귀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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