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민선 4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현지 기업 2곳과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일본의 M사는
구미 4공단에 5년 동안
4천만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액정용 가스를
본격 생산할 계획입니다.
전자부품 업체인 T사도
구미 4공단 5천평 규모에
천만 달러를 들여
양산 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1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부품 소재 산업 비용 절감,
고용 창출 기대"
특히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해외 설명회에서
외국기업 투자 유치는
모두 7건에 1억 천여만 달러.
이 가운데 경상북도가
절반 정도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차별화된 기업 유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갑니다.
경상북도는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행정 편의는 물론
세제 혜택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클로징>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경상북도의 대규모 외자 유치는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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