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와 수성구 달성군이
주택투기지역에서 풀렸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중과세 부담에서 벗어나
주택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정부는 오늘 부동산 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구시
중구와 수성구 달성군 그리고
부산 수영구 등 4개 지역을
오는 29일자로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했습니다.
대구지역 3개 구군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지
1년여만에 풀렸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가 아니라 기준시가대로부과되고 주택담보대출 제한도
해제됩니다.
이에따라 주택거래가 활성화되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에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동구와 북구 달서구는
이번에 풀리지 못했습니다.
대구시는 투기과열지구도
지정 해제를 건교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여서
앞으로 해제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구시 전역은 지난 2003년
11월부터 분양권 전매제한등의
규제를 받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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