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아파트 공동구매 시대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9월 26일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기를
모으는 공동구매가 내집마련에도 곧 도입될 전망입니다

지역에서 처음 열린
아파트 공동구매 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8월 현재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7만여가구,
대구는 7천9백여가구로
미분양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미분양문제의 해법으로 등장한
아파트 공동구매 설명회에는
내 집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 6백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CG/공동구매는 구매희망자들이
단체로 아파트값의 5-10%가량을 싸게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시공사도 미분양 금융비용만큼을
할인하면서 미분양을 해소할 수 있어 수요자와 공급자 양쪽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참가자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미분양아파트 공동구매에는
벌써 5백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쳤고 시공업체도 6곳가량이
거래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리서치21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가구의 70%가
공동구매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김영욱
경기활성화,가격안정세는 유지

(스탠드 업)
오늘 첫 공개설명회를 가진
주최측은 공동구매를 위한
박람회를 열고 정부에
정책 제안을 하는등
미분양아파트 공동구매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TBC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