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오늘(어제) 저녁
빛의 축제인 신천 루미나리에가
개막돼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20만개의 전구가 연출하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성-점등(하나,둘,셋...)
대구 시민의 빛과 희망을
상징하는 신천 루미나리에가
개막을 알리는 불꽃쇼와 함께
신천둔치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오색의 전구 20만개가
불을 밝힌 2개의 빛의 터널은
길이 200m, 높이 22m 규모로
환상적인 3차원 입체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루미나리에는 빛,
조명을 뜻하는 이탈리아말로
16세기 르네상스시대에
조명으로 건축물을 장식하던
성당의 축제에서 시작됐습니다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루미나리에 축제는
수성교에서 대봉교사이와
희망교에서 중동교사이에
설치됐습니다
이상원/ 대구축제조직위원회
감독
점등시간은 오후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4시간씩,
다음 달 8일까지 추석연휴를
포함해 14일동안 계속됩니다
(스탠드 업)
신천을 새로운 축제의 공간으로
변화시킨 루미나리에는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
추석연휴 외지관광객까지 포함해
백만명이상이 관람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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