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1인당 승용차 보유대수가 대구를 넘어서는 등
자가용 승용차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출도시 특성상 소비 욕구가
강한 젊은층의 근로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자가용 승용차는
10만 4천 여댑니다.
인구 38만여명 가운데
3.5명에 1명 꼴로
자가용 승용차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대구가 인구 2백 50여만명에
자가용 승용차는 61만 8천여대.
4명 가운데 한명 꼴로
자가용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대도시인 대구보다
구미가 더 많습니다.
[인터뷰] 구미시 차량 등록 사업소
구미는 10대와 2,30대가 전체인구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계층이 두텁습니다.
더구나 최근들어서는
새차 교환 주기가 빨라지고
외제 승용차를 선호하는
경향마저 높아지는 추세여서
자동차 판매 영업소마다
고객 잡기 경쟁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자동차 판매 영업소
구미는 국내 경기의
장기 불황속에서도 2000년이후
해마다 5천대에서 만여대씩
차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클로징]승용차로 출 퇴근하는 근로자들이 늘어나면서
명절때마다 근로자 귀향을
도왔던 회사 전세 버스는
구미공단에서 자취를 감춘지
오랩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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