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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병원도 추석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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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6년 09월 25일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병원도 대목을 맞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 미용이나
시력 교정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직장인인 이모 씨는 퇴근 뒤
한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미뤘던
미용 수술을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하기 위해서입니다

환자 '여드름 자국 때문에 고민하다 추석 연휴 때 레이저 치료받으려고 왔다'

안과나 성형외과 등도
시력 교정 수술과 쌍꺼풀 수술 등을 받으려는 환자가 몰리면서
예약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추석을 전후해 공휴일과
주말 등이 겹치면서 연휴가
길어진데다 날씨가 선선해
붓기나 상처 치료를 거의
끝낸 뒤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들은 넘치는 수술 예약에
진료시간을 늘리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배언희/안과 전문의
'추석 때 환자가 평소보다 2배 정도 늘어서 밤까지 수술 계속해야 한다'

여느 해보다 긴 추석 연휴와
핵가족화 등 달라진 세태가
유통업체가 아닌 병원들까지
추석 대목이란 재밌는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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