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의 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대구시 송현동 39살 이 모 여인의
빌라에서 이 씨와 이 씨의
내연남 45살 최 모씨가 흉기에 여러 번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간밤에 이 씨의 집에서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났다는
이웃 주민의 말과 금품은
그대로 있는 것으로 미루어
원한이나 치정 관계 때문에
살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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