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 교환뉴습니다.
경남 마산과 창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고
하는군요.
마산과 창원을 가로지르는
자유무역지역 통과 도로가
완성돼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산시 봉암동 자유무역지역 앞
도롭니다.
마산과 창원을 오가는 차량은
이 도로를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이에따라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소 낮 시간대에도 만성적인
교통체증 구간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도로를
통과하지않아도 마산과 창원을
오고갈수 있게 됐습니다.
자유무역지역을 통과하는
도로가 개설됐기 때문입니다.
자유무역지역을 사이에 두고
기존 도로가 34분을 우회하는
반면 통과 도로는 14분이면
마산과 창원을 오고갈 수 있습니다.
스탠드 업
이 도로가 공식 개통되면
마산과 창원을 오고가는데 무려
20분의 단축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도로가 개통되기 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한진조선소 앞 도로가
사유지여서 개통까지 12년이
소요됐습니다.
한가지 걸림돌은 남아있습니다.
개통도로의 주 사용자인
자유무역지역 관리원측이
신호등 건설 등 마무리공사에
비협조적이어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마산시민
마산시는 오는 25일 공식 개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마산 봉암로의 교통량은 하루 평균 9만9천여대.
자유무역지역 통과도로 개설로
연 490억원에 달하는 교통손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됐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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