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여고생을 꾀어 가출하게 한 뒤 성폭행하고
부모에게 딸을 보내주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구미시 황상동 43살 이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여고생 김모 양을
가출하게 한 뒤 지난 7일
구미에 있는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와 성폭행하고
열흘만인 지난 18일
김양의 부모에게 전화해
딸을 보내주겠다고 협박해
35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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