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문화문화인-오페라 박쥐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6년 09월 22일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세번째 대작 <박쥐>가 어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 문화, 문화인에서는
독일 오페라와 대구 오페라가
공동제작한 대형 오페라
<박쥐>의 세계로
황상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귀에 익은 왈츠 곡조속에
한 남자의 유쾌한 복수극이
시작됩니다.

아이젠슈타인의 장난으로
박쥐 박사로 불리는 망신을
당했던 팔케박사는
복수를 위해 아이젠슈타인과
그의 아내, 하녀 등을 가명으로 파티에 초대해 갈등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서 극은 유쾌하게
끝을 맺습니다.

[크리스티나 니센 여주인공]
'음악만으로도 아주 신난다'

오페레타의 왕자로
잘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의
코믹 오레레타 <박쥐>입니다.

이번 공연은 특히 독일의
60여개 오페라 극장 가운데
5대 극장안에 들어가는
칼스루에 국립극장과
대구 오페라 하우스가 함께
만들어서 더욱 이채롭습니다.

[파벨 피버 연출가]
'자신의 연출의 핵심은 모든 상황을 한 호텔에서 표현'

이같은 합작은 3백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독일 오페라의 노하우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김완준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내일까지 계속되는 <박쥐>
공연으로 초가을 대구를
오페라의 향기에 흠뻑 젖게한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도
이제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