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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권 겨냥 세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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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09월 22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권주자들의 지역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권주자 가운데
한명인 박근혜 전 대표와
열린우리당 대권후보군에
포함된 김근태 의장이 오늘
대구에서 세대결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신보수를 표방하며 정치적
시민단체, 뉴라이트 대구연합이 오늘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뉴라이트 대구연합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치로 내걸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
선진 조국 건설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습니다.

남병직/뉴라이트 대구연합
상임대표
"분열,분리 아닌 화합통일 사회"

행사에 참가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신보수
세력이 힘을 합쳐 나라의
진정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보수힘 하나로 애국실천 세력 성장 진심으로 바랍니다."

박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모임인 박사모와 명박사랑 회원들도 참석해 물밑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완전 국민참여 경선제
의견 수렴을 위해 대구를
찾은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나라당이 수구보수세력 대연합을 시도하며 정권 창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박 전대표를
정면으로 공격했습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한나라 수구보수 대연합 시도"

김의장은 칠성시장을 찾아
추석 밑 영남권 민심 챙기기에
주력했습니다.

클로징> 내년 대선을 겨냥한
여야 대권후보들의 지역 방문이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챙겨야할 서민경제는 오히려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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