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체벌한 교사를 검찰에
고소했던 피해 학부모들이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6일 피해 학생 부모들이 대구 모고교 박 교사에 대해
고소 취하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내일부터 피해 학생들을 불러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 교사는 지난달 14일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이 학교 3학년 학생 2명에게
100대와 200대를 각각 때려
물의를 빚은 뒤 파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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