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 건설노조 파업사태가
수정된 합의안이 통과됨으로써 83일만에 끝났습니다.
여)수정 합의안은 오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 68%를 기록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 건설노조는 오늘 오전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2 시간에 걸친 투표와
개표 결과 천 633명 투표에
68 %인 천 104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김 진배/포항건설노조위원장직대
(..파업 타결을 선언합니다..)
합의안에는 작업자 채용때
조합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명시해
지난 13일 부결되었던
잠정 합의안보다는
노조측의 입장이 반영됐습니다.
이밖에 임금 평균 5.2% 인상
토요근무 할증 강화 등
나머지 사항은 지난 13일의
잠정합의안 내용과 비슷합니다.
건설노조는 조합원의 절박한
생계문제 등으로 파업을
종결하지만 현안 문제는
계속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진배/포항건설노조위원장직대
(...투쟁은 계속 된다....)
포스코 건설은 노조원이
전원 복귀하면 작업준비와
안전교육 등을 거쳐
다음주부터는 정상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성원=포항 지역 경제계는
합의안이 몇차례 부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늦었지만
추석전에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반겼습니다.
TBC 이성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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