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을 전기로 바꿔 줘는
국내 최대의 태양전지 회사가
대구에 만들어집니다.
솔라 에너지 보급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큰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태양열 집적판입니다.
집적판을 통해 모은 태양열을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태양전지 즉 솔라셀입니다.
세라믹을 원료로 한 솔라셀은
태양광 에너지 기술의
핵심입니다.
이같은 솔라셀을 만드는 공장이 어제 성서공단
옛 삼성상용차 부지에서
첫삽을 떴습니다.
광주와 전북 부안
전남 신안 충북 제천시 등이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공장설립에 들어갔지만
대구의 생산능력에 크게
못미칩니다.
내년 상반기에 30메가와트급
솔라셀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2008년까지는 국내 최대인
100메가와트급 솔라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
독일의 기술과 장비를 이용해
만든 솔라셀은 대부분 독일과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인데
2010년까지는 1조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이 회사가 설립되면 대구의 최대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LG전자 협력업체인 희성전자가
하나 더 생기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클로징)이 회사는 또
내년까지 2천만달러의
외자를 추가로 도입하고
2009년까지는 900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